[초심자모드]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
컴퓨터라면 당연히 그래야지
취미 코딩, 쉬운 코딩으로 작업하는 동안 컴퓨터는 반드시 이렇게 동작할 예정입니다.
- 코드는 반드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, 사람이 글을 읽듯 순서대로 동작한다.
- 코드는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, 순서대로 동작한다.
- 코드가 최적의 상태로 작성되어있는지 검토하고 싶다면 컴퓨터가 하는 일을 사람이 직접한다고 가정해보자.
-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. 무언가 오류가 있다면 전적으로 내가 뭘 잘못 구성한 것이다.
이 규칙은 매우 편리하고 안정적이나 멀티쓰레드 코딩을 시작할 때즈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합니다.
겁낼 것 없습니다. 멀티쓰레드가 처음에는 정말 골치 아픈데 그 아픈 값어치를 해줍니다.
어딜 감히 드라마를 가지고 와
드라마에서 나왔던 개발자의 모습이 머리를 스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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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슈슈슉 파파파팍
- 개발 끝!
이미 여기저기서 들어봤겠지만 그런 개발은 없습니다;
아주 간단한 프로그램이라도, 한땀한땀 작업하는 바느질처럼 코딩 해야합니다.
그러니까 작업 기간에 부담가지지 말고 천천히 시도해보세요.
제 개인 작업 중에는 10년 째가 되어서야 1버전이 나온 녀석도 있었습니다.
취미 좋은게 뭡니까~
문서 찾기 고수
이전에 제가 개발과정이 사전에서 내용을 찾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죠.
실제로 사전을 읽는 듯한 시간들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. 공식 문서가 익숙하지 않으면 포럼, 유튜브 등을 돌아다니게 될 것이지만.. 명심하세요.
여러분도 어느 순간엔 공식 문서를 읽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.
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하는 단계까지 내려갈게 아니라면, 우리는 누군가 준비한 문서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.
그래서 문서가 익숙해지면 어떻게 되냐구요?
최소한 모든 고수준 언어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집니다.
필요한 것은 사랑, 용기, 희망?
개발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끈기입니다.
코드를 실행했는데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은 것은 ‘실패’가 아니라 ‘과정’입니다. 그 ‘과정’을 두려워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.
개발자로 일하다보면 가끔씩 거짓말처럼 뱉게 되는 마법의 단어가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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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잘 동작했는데 ...
검토, 재차 검토, 수차례 반복 테스트, 기타 등등 나름대로 확신을 하고 시연을 시작하면 거짓말처럼 안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요.
빨간 글자 조금 나왔다고 낙심하고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.